일단 들어가기에 앞서서 루시드드림 또는 자각몽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 루시드 드림의 정의
루시드 드림은 꿈을 꾸는 동안 자신이 꿈속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인식하는 순간, 꿈의 내용을 조작하거나 현실처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과학적 원리
뇌과학적으로 볼 때, 꿈을 꾸는 동안에도 뇌의 일부는 깨어 있습니다. 특히 **전두엽(Prefrontal Cortex)**의 활성화가 중요한데, 루시드 드림을 경험할 때 전두엽이 더 활발하게 작동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라고 합니다..
제가 직접 경험하고 훈련하고 체험한 자각몽&루시드드림에 대해서 솔직한 후기 및 체험평을 안내드립니다(궁서체)
(주의) 수면 바이오리듬이 무너져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지만 궁금한 분들을 위해 이 글을 바칩니다.
때는 바야흐로 제가 중2시절.. 수업 후 쉬는 시간에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분명 엎드려서 자고있는데 몸이 부르르르 턱 하면서 몸이 깨어진(?) 느낌? 몽롱한 느낌이 들면서 자고 있는 저 자신은 보지 못했지만 앞에 친구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고 벌떡 잠에서 깻구요..

궁금하고 호기심이 많은 저는.. 이게 무언가 하고 그때 당시 네이버카페에 제일유명한 자각몽카페를 가입해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있을지 모를 그 네이버카페에서 가이드하고 설명하는 방법은 이러했습니다
( 개인적인 견해 잘못된 점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자각몽과 루시드 드림은 다르다.
자각몽은 꿈 안에서 내가 꿈인걸 인지하고 그로 인해 내가 원하는 걸 펼치는(?) 하고 싶은 걸 하는 행위
장점: 루시드드림에 비해 덜 피곤 함, 단점: 루시드드림에 비해 덜 생생함
루시드드림은 내가 현재 누워있는 그곳에서 마치 유체이탈처럼 몸을 일으켜서 원하는 걸 펼치는 행위
장점: 리얼리티 실제와 비슷(유체이탈은 아님), 단점: 선잠에 들고 깊은 잠을 못 잠 피곤함
일단 해당 네이버카페에서 위 정의를 파악했고 순차적(?)인 훈련으로 자각몽부터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자각몽의 간략한 훈련법
일단 무엇이 되었던 내가 현실세계에서 반복적으로 인지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위 인셉션처럼 내가 지금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확인하는 매개를 만들어야 해요.
저 같은 경우는 그때 항상 아날로그시계를 차고 있던지라 거의 틈만 나면 '나는 꿈을 꾸고 있다' <<< 를 되새기며 시계 초침을 항상 자주 쳐다봤어요
뭔 꿈일기를 써라 뭐라 했는데 전 귀찮아서 패스했고요 ㅠ
여기까지 물밑작업을 자주 해두고.. 이제 본격적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누워서 '나는 꿈을 꾸고 있다'라고 생각 외우며 시계를 다시 봐주고 잠이 듭니다..
이런 짓(?)을 한 지 5~6일이 지났나?? 꿈속에서 제가 시계를 보더군요... 근데 시계가
이런 식으로 보인 다고 해야 하나 초침이 거꾸로 가고 현실에서 벌어질 수 없는 일이 딱 생기고 제가 외웠던 '나는 꿈을 꾸고 있다'라는 생각에 아! 이게 꿈이구나 한걸 알았습니다!
여기에서 신기합니다! 제가 꿈이란 걸 안 순간 자각을 하게 되고 뭔가 흘러가게 되는 꿈에서 제가 키를 잡은 사람처럼 의지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이걸 하면 재밌겠다 해서 저 같은 경우는 당시에 눈앞에 손오공과 베지터를 소환하고 ^^;;
같이 장풍을 쏘고 놀았어요
이게 첫 경험이었고 저는 너무 재밌고 신기하여 루시드드림까지 배우게 됩니다!😖
루시드드림 훈련법 및 체험기
당시 카페에서 주장하고 설명하는 훈련법은 믿기 힘들었고 무서웠습니다.. 진입방법은 이러했습니다
"가위를 즐겨라! 루시드드림" 가위를 억지로 진입하여 몸을 일으켜 세우고 원하는 걸 하여라.
😑?????????? <<< 이런 표정이었습니다 당시
네이버 개요 가위눌림 발췌
수면마비(睡眠痲痺), 또는 대중적으로 가위눌림은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수면 또는 가수면(假睡眠)의 진정 상태에서 불상의 요인으로 뇌의 의식 중추가 각성하여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여전히 잠들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이른다. 수면마비는 대부분 얕은 수면인 렘(Rapid Eye, REM) 수면 상태에서 경험한다. 몽압(夢魘)이라고도 한다.
'가위눌림'이라는 표현은 순우리말로, 동사로는 '가위눌리다.'라고 표현한다. '가위'는 '꿈에 나타난 무서운 물체나 귀신'을 뜻하는 전통적인 어휘이나 오늘날에는 '가위눌림'이란 용례 외에는 완전히 쓰이지 않는 사어가 되었다. 이 때문에 동음이의어인 도구 가위(scissors)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아예 가위를 손이나 몸 위에, 그것도 날카로운 쪽으로 올려놓고 찍은 사진 등이 있을 정도.
반대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으로는 몽유병이 있다. 이 쪽은 몸은 깼는데 정신이 안 깨서 몸이 움직이는 것이다.
네이버 개요 가위눌림 발췌
카페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 : 가위눌림은 꿈이다 렘수면상태이며 눈이 떠져서 자기의 침실이 보인다고 해서 현실이 아니다 잠들기 직전의 메모리를 송출하는 것이다. 절대 유체이탈이 아니고 꿈이다 꿈!
겁이 많고 쫄보인 저는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겁 이상으로 호기심이 더 강해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주의 제 방법이 올바른 방법이 아니고 다른 방법도 있을 거예요 참고바람
몸을 극한의 피곤한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알람을 맞추어서 10 분자고 깨기 반복 및 팔짱을 끼고 자서 가슴압박..
이 방법으로.. 자각몽훈련의 요령이 있었는지 이틀 만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개인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의 진입신호는 잠들기 직전에.. 뭔가 몸이 부르르르르 떨리고 턱 하면서 몸이 마비됩니다.
여. 기. 에. 서! 소히 가위눌림 현상이 발생되는데요 눈이 떠지고 제 방안이 보입니다 ( 유체이탈 아님 현실 아님 )
여. 기. 에. 서. 이. 곳. 이 꿈이기 때문에 본인이 무서워서 귀신을 상상하던 뭘 상상하던 이제 투영이 되어 보이게 되는 거예요
하지만 저는?
훈련된 루시드 드리머! 이기 때문에 카페에서 알려줬던 방법대로 되뇌었습니다...
'몸이 일으켜진다 일으켜진다' 하니까 뭔가 정말로 유체이탈이 된 것처럼 몸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거실까지 나가보았어요 근데 그 새벽에 엄마가... 칼로 음식을 통통통 자르고 있었습니다 ( 애호박 같은 것, 꿈 디테일 무엇;; )
원치 않게 갑자기 팍! 하면서 가위에서 깻습니다! 그리고 이게 꿈인지 생신지 확인을 위해 바로 거실로 가보니 엄마는 무슨 ,,, 아무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확신했죠!
이건 현실도 아니고 유체이탈도 아니다.. 이건 꿈이다! 가위는 꿈!
이라고 확신하며 저는 루시드드림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원치않게 가위에 눌린 날에도 " 오? 왔구나! 해보자 "라고하며 몸을 일으켜 창문을 염력으로 열고 10층 높이에서 날아서 태평양 구경도 했고요 신비하고 재밌는 나날이었습니다
하지만 꿈은 꿈 입죠 ㅎㅎ; 완전 100프로 생생하진 않습니다 다만 자각몽에 비해선 200% 이상 내 자유의지가 있고 현실감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훈련하고 체험하고 느낀 자각몽&루시드드림 후기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깨달은 내용들 전달해 드립니다
자주 하는 것 절대 추천해드리지 않아요 다음날 너무너무 피곤했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이나 훈련법 알고 싶으신 분 댓글 남겨주시면 성실히 다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